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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5억 버는 미녀 한국인 영어강사는 누구? 중국인 덕도 봤다는데…

중앙일보 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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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5억 버는 미녀 한국인 영어강사는 누구? 중국인 덕도 봤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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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캡처]

[BBC 캡처]


영어 교육에 매년 막대한 돈을 쏟아 붓는 한국 교육시장.

이러한 한국인들의 영어 교육열 덕에 억대 연봉을 버는 '스타강사'를 해외 언론에서 조명했다.

1년에 50만 달러(5억4000만원)를 버는 주인공은 영어 강사 그웬 리.

23일 영국 BBC는 '50만 달러 선생님(The half a million dollar teacher)'이라는 제목으로 그웬 리의 하루를 소개했다.

그웬 영어말하기 연구소 대표로 2006년 독립한 그는 어엿한 교육 사업가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특별 스텝들이 따로 있다. 그의 일상은 연예인을 방불케한다. 그웬 리의 하루는 오전 7시 30분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시작된다. 하루에 메이크업을 10번씩 고칠 때도 있다. BBC는 억대 연봉을 받는 그웬 리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전문적으로 받으며 운전기사까지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가르치는 학생은 한 달에 오프라인상에서만 1000명에 이른다. 온라인 상에서 강의를 듣는 학생은 20만명이나 된다. "한국인뿐 아니라 중국인들 중에도 그웬 리의 강의를 듣는 이들이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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