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새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네티즌들은 오히려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댓글을 연이어 올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 '넬슨'이라고 불리는 갓 태어난 앵무새 새끼의 사진을 공개하고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새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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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새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네티즌들은 오히려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댓글을 연이어 올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 '넬슨'이라고 불리는 갓 태어난 앵무새 새끼의 사진을 공개하고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새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넬슨은 독일 중부도시 할레의 한 동물원에서 지난달 태어나자 마자 엄마 앵무새의 버림을 받았다.
넬슨의 엄마 앵무새는 모두 3개 알을 낳았는 데 넬슨만 유일하게 부화했다.
하지만 엄마 앵무새는 마치 외계인과 통닭구이를 섞어 놓은 듯한 넬슨의 외모에 기겁해 더이상 그를 돌보지 않았다.
이후 넬슨은 4주동안 인큐베이터에서 동물원 사육사들의 돌봄을 받으며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넬슨의 엄마는 뉴질랜드 고산지대에 자라는 '케어(Kea)'로 불리는 앵무새로 다 자라면 올리브 녹색빛이 도는 깃털로 뒤덮히며 몸집도 보통 앵무새보다 크고 지능이 뛰어나며 호기심도 많다고 데일리메일은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다", "귀엽다", "넬슨, 사랑해요" 등의 댓글을 연이어 달면서 넬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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