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는 1일 제9차 회의를 열고 연금 개혁안에 전격 합의했다.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이날 실무기구 회의 직후 "공무원연금 관련되는 부분은 다 합의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부분은 정리가 다됐다는 건가'라는 기자들의 확인 질문에 대해 "단일안이 나왔다"고 답변했다.
특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혁안은 현행 7.0%인 연금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을 9.0%로 올리고, 1.90%인 지급률(연금액을 결정하는 수치)은 1.70%로 내리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이날 실무기구 회의 직후 "공무원연금 관련되는 부분은 다 합의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부분은 정리가 다됐다는 건가'라는 기자들의 확인 질문에 대해 "단일안이 나왔다"고 답변했다.
특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혁안은 현행 7.0%인 연금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을 9.0%로 올리고, 1.90%인 지급률(연금액을 결정하는 수치)은 1.70%로 내리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이날 유승민 원내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가 만나 쟁점이 된 공적연금 강화 및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공무원에 대한 인사정책 개선안을 협의한 뒤 개혁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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