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개혁안 사실상 타결, 원내대표 회동 후 확정

[[the300] 기여율 5년간 7→9%, 지급율 20년간 1.9→1.7%]

공무원연금개혁안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1일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개혁 실무기구는 공무원연금개혁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기여율은 현행 7%에서 9%로 5년간 인상하며,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7%로 20년간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의 합의를 이뤘다.

그러나 공무원단체가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공적연금강화에 대해서는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여야는 원내대표간 회동을 갖고 최종 타결여부를 결정지을 계획이다.

박용규 기자 ykpar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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