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일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 "재정절감을 위해 공무원이 좀 더 내고 덜 받는 연금개혁은 필요하다"면서도 "정부여당의 주장처럼 국민연금 수준으로 낮추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주최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지적한 뒤 "새정치연합은 마지막 순간까지 적정한 연금개혁을 사회적 합의 속에서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재정절감과 함께 적정 노후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며 "일반 국민의 공적연금도 적정 노후소득을 위해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대해서는 "정부는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노동시장 구조개혁이라 말하며 밀어붙이려 한다"며 "정책 실패의 책임을 정규직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주최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지적한 뒤 "새정치연합은 마지막 순간까지 적정한 연금개혁을 사회적 합의 속에서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재정절감과 함께 적정 노후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며 "일반 국민의 공적연금도 적정 노후소득을 위해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대해서는 "정부는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노동시장 구조개혁이라 말하며 밀어붙이려 한다"며 "정책 실패의 책임을 정규직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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