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침략' '사죄' 표현 다시 쓸 필요없다는 아베 日총리의 발언 요지

뉴시스
원문보기

'침략' '사죄' 표현 다시 쓸 필요없다는 아베 日총리의 발언 요지

서울맑음 / -3.9 °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전후 70년 담화에서 과거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총리 담화에서 명기한 '식민지 지배와 침략' '마음으로부터 사죄' 등의 문구에 구애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발언 요지를 지지 통신이 전했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의 전후 50년 담화에 명기된 침략, 식민지 지배 반성, 사과라는 표현이 들어가는지에 대해) 무라야마 총리는 무라야마 총리로서 말한 것이다. (전후 60년 담화를 발표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郎) 총리는 또 고이즈미 총리로서 말한 것이다. 그러나 고이즈미 총리의 경우는 무라야마 담화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내 경우는 그렇지 않고, 아베 정권으로서 총리인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전하고 싶다). 앞의 대전에 대한 반성, 전후 평화 국가로서의 행보, 앞으로 지역과 세계를 위해 더욱 평화에 공헌해나간다는 결의와 함께 70년 80년 90년 100년이 됐을 때 일본은 어떤 나라가 될 것인지, 어떤 세계를 향해 가려는지를 알리하고 싶다. 그런 맥락에서 내 생각을 어떻게 전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과거의 담화와)같은 것이라면 담화를 낼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 담화가 계속 나오고 있다. 역사 인식에 있어서는 이 기본적인 생각은 이어간다고 말씀드렸다. 그것들(과거의 담화)에 기록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어간다고 분명히 밝혔고 이어간다고 말한 이상 이를 다시 쓸 필요는 없다.

dbtpwls@newsis.com
★ 뉴시스 뉴스, 이젠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도 만나세요
★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