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男 ,여친 40kg 살찌워 결혼 “이렇게나 예뻤는데…”

[헤럴드경제]질투때문에 여자친구의 체중을 2배나 증가시킨 후 결혼한 중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광동성의 양타이(20)가 자신의 체중을 두배나 늘린 남자친구 유판(25)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며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양타이는 유판과 교제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체중이 두 배로 불어났다.

질투가 심했던 유판이 다른 남성들이 여자친구에게 관심을 두는 것이 싫었기 때문.

유판은 여자친구를 마음편하게 곁에 두고 싶어 양타이 체중을 증가시킬 전략을 세웠다.

그는 거액의 액수를 매일 지불하면서까지 양타이에게 많은 음식을 먹였다.

심지어 유판은 자고 있던 양타이를 한밤중에 깨워 달콤한 간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게 했다.

결국 유판의 노력으로 50kg의 날씬했던 양타이는 무려 90kg 체중으로 증가했다.

살찐 양타이에 만족한 유판은 페레로 로쉐로 만든 부케로 프러포즈를 했다.

양타이는 유판의 프로포즈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며, 유판은 결혼후 양타이에게 더 많은 음식을 먹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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