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 캠페인 장면 |
(인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동구보건소(소장 박중업)가 시민 결핵 예방 홍보에 나섰다.
인천의료원과 동구보건소는 제5회 결핵예방의 날(24일)과 결핵예방주간(23일~29일)을 맞아 24일과 27일 동인천역 북광장과 의료원 로비에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조기퇴치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침예절, 생활 속 결핵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기침예절 실천 등 결핵예방 생활수칙을 지키고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가슴통증, 객혈 또는 발열,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거나 주변에 결핵환자가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번 결핵 캠페인과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결핵은 후진국 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많다"면서 "감염 병에 대한 위험성과 감염자 회복 방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 등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상담은 의료원 호흡기 상담실(032-580-60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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