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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천안함 5주기 추모식에서 '국민통합' 강조

조선일보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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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천안함 5주기 추모식에서 '국민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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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곳곳의 통합이 국가안보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

경기도는 26일 남경필 지사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경기도는 서해안과 NLL이 있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이다. 군과 협력해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국민통합만이 최고의 안보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평택 해군2함대를 방문한 남경필 지사가 천안함 용사의 넋을 기리며 참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평택 해군2함대를 방문한 남경필 지사가 천안함 용사의 넋을 기리며 참배하고 있다.


또한 남 지사는 "천안함 용사 46명의 귀환을 온 국민이 염원하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다"며 "순국하신 해군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지난달 25일 도의 이름을 딴 최신예 호위군함인 해군 '경기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초대 명예함장으로 위촉되는 등 서해의 안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날 남 지사는 "튼튼한 국가 안보가 없으면 평화와 번영도 있을 수 없다는 불변의 진리를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천안함 용사 5주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도와 경기연구원, 도 인재개발원 등 산하기관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을 마련해 '한 송이 헌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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