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섹스를 원하는 부부를 위한 10가지 게임

서로의 욕망을 이해하는 것이 포인트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매일 똑같은 장소, 거의 비슷한 방식의 섹스가 지루한 부부라면 서로의 성적 판타지를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특별한 게임을 시도해보자.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듀렉스가 공개한 50가지 게임 중 부부들이 시도해보면 좋을만한 게임을 소개한다. 더 많은 게임이 궁금하다면 듀렉스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매일 똑같은 장소, 거의 비슷한 방식의 섹스가 지루한 부부라면 서로의 성적 판타지를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특별한 게임을 시도해보자. ⓒ베이비뉴스

◇ 감각으로 맞추기

아내나 남편 한 쪽은 눈을 가리고 다른 한 쪽은 방 안을 안내하고 다니면서 유리창, 커튼 등 여러 질감의 물건을 만져보고 맞추게 한다. 안내를 주고 받으며 친밀감이 올라가고, 맞추는 과정에서 감각이 예민해진다. 괜찮다면 옷을 모두 벗고 한다.

◇ 숙제 내기

서로에게 야한 단편 소설 쓰기 숙제를 낸다. 이야기의 제목, 등장인물, 시대, 마감일을 제시해주고 만약 제때 숙제를 못 내면 벌칙을 준다.

◇ 옷 골라주기

아내와 남편 각각 서로가 하루 동안 입어줬으면 하는 옷을 골라 입혀준다. 부드러운 소재의 속옷, 캐릭터 의상 등 코스튬 판타지를 실현해본다. 서로의 욕망을 이해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 스트립 포커

포커게임을 하면서 게임에서 지는 사람은 벌칙으로 옷을 하나씩 벗는다. 옷을 벗을 땐 상대방을 가장 흥분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 음식 놀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를 선택한 후 접시에 하나씩 담는다. 그리고 침실로 간다. 침대 시트위에 수건을 깔고 옷을 모두 벗은 후 한 사람의 몸에 음식을 놓고 저녁을 먹는다. 디저트 후 격정적인 샤워를 함께 즐긴다.

◇ 보물찾기

파트너가 기억할 수 있는 밤을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려주기 위해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집에 먼저 돌아와서 상대방을 유혹할 수 있는 아이템을 침실까지 늘어놓고 옷을 벗고 놀이를 준비한 상태로 기다린다.

◇ 러브 레슬링

‘상대방에게 오럴섹스를 해줘야 한다’ 등 벌칙을 정한다. 그 후 베개 싸움, 줄다리기 같은 서로 겨룰 수 있는 게임을 한다. 지는 사람이 벌칙을 수행해야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 모두가 승리자이다.

◇ 카드 게임

카드 한 벌을 가지고 카드에 쓰여진 대로 실행하는 게임이다. 가운데에 카드를 놓고 서로 한 장 씩 뽑느다. 스페이드를 뽑으면 상대방에게 마사지를 받고, 클로버를 뽑으면 키스를 받는다.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면 상대방의 손으로, 하트를 선택하면 상대방의 입으로 애무 받는다. 카드 숫자를 초 단위로 계산해 카드 숫자가 높을수록 오래 동안 지속한다.

◇ 집안 구석구석

한 번도 사랑을 나눠본 적이 없는 방이나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방식으로 사랑을 나눈다. 그녀가 계단 위에 누워 있고 그가 그녀 위에 올라서든지, 그녀가 세탁기 위에 앉아 있고 그가 그 사이로 들어간다든지.

◇ 동기화

빨라지는 비트의 음악을 선택한다. 리듬을 따라가며 사랑을 나누는 속도와 강도를 맞춘다. 음악의 정확한 클라이맥스 지점에서 함께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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