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쎄시봉’의 모델 중 한 명인 가수 윤형주가 작사, 작곡은 물론 노래까지 직접 부른 이색 CM송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9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윤형주와 극중 그를 연기한 강하늘이 함께 부른 ‘쎄시봉’(감독 김현석ㆍ제작 제이필름/무브픽쳐스)의 CM송을 공개했다. 이는 윤형주가 ‘쎄시봉’의 지원사격을 위해 직접 만든 곡으로, 1972년 발표한 ‘우리들의 이야기’에서 따온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이 일품인 포크송 버전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랩 버전까지 두 가지다.
포크 버전의 CM송은 ‘쎄시봉’의 원조 미성 윤형주와 충무로 대세 강하늘의 절묘한 화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포크 버전 CM송은 ‘밤 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라는 낭만적인 가사와 익숙한 멜로디, 강하늘의 “얼른 보러 와요, 얼른”이라는 재치 있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듣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19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윤형주와 극중 그를 연기한 강하늘이 함께 부른 ‘쎄시봉’(감독 김현석ㆍ제작 제이필름/무브픽쳐스)의 CM송을 공개했다. 이는 윤형주가 ‘쎄시봉’의 지원사격을 위해 직접 만든 곡으로, 1972년 발표한 ‘우리들의 이야기’에서 따온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이 일품인 포크송 버전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랩 버전까지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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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버전의 CM송은 ‘쎄시봉’의 원조 미성 윤형주와 충무로 대세 강하늘의 절묘한 화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포크 버전 CM송은 ‘밤 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라는 낭만적인 가사와 익숙한 멜로디, 강하늘의 “얼른 보러 와요, 얼른”이라는 재치 있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듣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랩 버전은 ‘그리움 찾아가는 영화 ‘쎄시봉’ 그 때 그 거리 그 사람 영화 ‘쎄시봉’’이라는 가사를 윤형주 특유의 미성에 친숙한 멜로디를 곁들여 담아냈다. 아울러 ‘요! 정우, 김윤석, 한효주, 김희애, 김인권, 진구, 강하늘, 장현성, 조복래 다 나온대’라는 랩이 웃음을 자아낸다. ‘쎄시봉’의 이색 CM송은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영화 ‘쎄시봉’은 1970년 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 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작품이다. 정우, 한효주, 김윤석, 김희애,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2월 5일 개봉.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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