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릴리M 나수현, 나이 잊게 한 완벽 무대 '대체 몇 살?'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K팝스타4'에 릴리M과 나수현이 나이를 잊게 하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1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릴리와 나수현은 미스에이의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을 색다르게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어린 나이를 잊게 하는 편곡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릴리의 박자를 가지고 노는 듯한 기교와 나수현의 소울이 새로운 '배드걸 굿걸'을 탄생시켰다.

릴리와 나수현이 어린 나이임에도 완벽한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News1 스포츠 / SBS 'K팝스타4' 캡처

이어 무대를 접한 유희열은 "완벽했다. 어린 친구들이 어쩜 이렇게 잘 하는지 모르겠다"며 칭찬했다.

양현석은 "릴리는 내가 워낙 좋아하는 친구다. 오늘은 나수현양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겉멋을 완전히 벗어버렸다. 잘했다"고 말했다.

박진영 역시 "'K팝스타'는 기교가 멋을 부리는 것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자연스러운 기교나 멋은 좋다. 릴리는 자연스럽게 기교나 멋을 부린다. 무대를 보며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박진영은 릴리를 캐스팅했으며 이에 양현석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양현석은 "나수현양을 처음부터 몰라 본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펀치를 날릴 수 있는 무대를 가지고 돌아오겠다"며 나수현을 캐스팅했다.
chaebin92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