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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ㆍ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1:1의 혁신적인 화면 비율과 감각적인 영상미, 오아시스, 셀린 디온, 라나 델 레이 등 명품 O.S.T로 자비에 돌란 신드롬을 일으킨 '마미'의 두 히로인 안느 도발과 쉬잔느 클레몽이 자비에 돌란과 꾸준히 작업해 온 이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18일 국내에서 개봉해 5만 돌파를 앞둔 영화 '마미'의 주연 배우 두 명은 영화 팬들로부터 '돌란 사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마미'에서 억척스럽지만 정 많고 속 깊은 엄마 '디안'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안느 도발과 누구보다 따뜻한 이웃집 여인 '카일라'를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쉬잔느 클레몽이 그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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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이 킬드 마이 마더' 안느 도발 / 아래 '로렌스 애니웨이' 쉬잔느 클레몽 |
이전부터 배우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왔던 자비에 돌란 감독은 자신의 첫 연출작이자 데뷔작이었던 '아이 킬드 마이 마더'에서부터 함께 해왔던 안느 도발, 쉬잔느 클레몽과의 인연을 현재까지도 꾸준히 이어오면서 이들을 돌란 사단의 주축 배우로 자리 잡게 했다.
안느 도발은 자비에 돌란 감독이 연출한 총 다섯 편의 작품 중 '탐엣더팜'을 제외한 나머지 네 작품에 모두 출연했으며, 쉬잔느 클레몽은 그녀가 주연을 맡고 자비에 돌란이 세 번째로 연출했던 작품인 '로렌스 애니웨이'를 통해 2012년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세 사람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서로의 조력자가 되어줌과 동시에, 평소에도 친분을 유지하며 함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에 돌란 감독은 안느 도발, 쉬잔느 끌레몽에 대해 "나에게 있어서 안느 도발, 쉬잔느 클레몽과 다시 함께 한다는 것은 옛날 방식으로 돌아간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의미가 컸다. 이런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고, 그들의 놀라운 연기를 끄집어 내며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은 열정이자 삶에 의미를 주는 목적이다."라며 무한한 신뢰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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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올리비에 필롱 |
또한 '아이 킬드 마이 마더'와 마찬가지로 '마미'에서도 두 배우가 각각 엄마와 선생님의 역할을 연기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작품을 비교해보고자 하는 팬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자비에 돌란 사단'의 주축 멤버인 두 여배우를 비롯해, 그가 연출했던 뮤직비디오인 'College Boy'의 주연을 맡고, '로렌스 애니웨이'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이번 '마미'에서도 불안하지만 사랑스러운 아들 '스티브'를 맡은 역시 돌란 사단에 합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자비에 돌란 감독과, 그의 든든한 지원군인 '돌란 사단'이 함께 한 영화 '마미'는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와 애정으로 장기 상영에 돌입하며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문화뉴스 유하영 기자 young@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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