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재도 위치.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 촬영 장소인 만재도 만재도 위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농촌 편 이후 '나영석 사단'의 2015년 첫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바다가 나인지 내가 바다인지 모를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라는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 어촌편' 촬영이 진행되는 만재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에 있는 섬이다.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섬으로 알려진 만재도에 가기 위해서는 차로 6시간, 배 타고 6시간 등 총 12시간 소요에 왕복 24시간 걸린다.
만재도는 과거 나영석PD가 이끌었던 KBS2 '1박 2일'에서도 등장했던 섬이기도 하다.
최근 공개된 '삼시세끼 어촌편' 예고편에서는 김치와 감자로 끼니를 대신하고 고기가 잡히지 않아 불만을 터트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혹독한 생활을 예고했다.
현재 약 100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해가 지면 고기가 많이 잡힌다 해 ‘만재도(晩才島)’라고 이름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한편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어촌편'은 오는 16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