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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와 두 딸. 출처 | 제라드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서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두 딸과 함께한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제라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두 큰 소녀들과 디너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두 딸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음식점에서 두 딸을 어깨로 감싸 안고 있는 제라드의 모습이 담겼다. 화기애애한 세 사람의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제라드는 2007년 영국의 모델이자 패션 칼럼니스트인 알렉스 커란과 결혼해 슬하에 세 딸 릴리, 렉시, 루르드를 두고 있다.
한편, 제라드의 소속팀 리버풀은 지난 8일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1-2 역전패 당했다. 내년 5월까지 리버풀과 계약돼 있는 제라드는 지난달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을 마칠 때까지 리버풀에 남아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을 끝내고 은퇴할 생각은 없다.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황긍지 인턴기자 pride@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