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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로들 12일 "공무원연금 개혁, 방산비리 척결'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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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로들 12일 "공무원연금 개혁, 방산비리 척결'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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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개혁 나라 지도자들부터, 방산비리 어떤 비리보다 심각"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국민이 나서 국가개조를 위한 국민운동을 벌여야한다는 취지에 따라 지난 5월 창립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국민운동)'은 12일 '강도높은 공무원연금 개혁과 아울러 방위산업비리척결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국민운동은 이날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송월주 스님을 비롯해 김진현 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등 상임대표들과 박용옥·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 등 공동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강도 높은 공무원연금 개혁과 방위산업 비리척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11일 사전 배포 한 성명서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서는 "나라 지도자들 특히 전직 총리, 국무위원, 정부위원, 고위 장성들은 나라의 형편에 비해 과도한 혜택을 받는 연금을 스스로 줄이고 겸직이 있을 경우 연금을 자진 반납하는 모범을 보임으로써 자발적으로 연금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위산업 비리에 대해서는 "방위산업 비리가 심각한 상황에 와 있는 것에 대해 크게 개탄하고 있다"며 "방위산업 비리는 단순한 비리로 그치지 않고 심각한 안보 위기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비리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분노와 개탄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우리는 정부가 방위산업비리를 철저하게 조사해 일벌백계의 자세로 엄중하게 처벌할 것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cunj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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