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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방산비리 TF 본격 활동…오늘 중 인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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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방산비리 TF 본격 활동…오늘 중 인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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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김무성 대표.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김무성 대표.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김영신 기자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7일 "방산비리 대책 태스크포스(TF) 인선을 오늘 마무리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가의 안위를 위태롭게 하는 방산비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의총에서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TF 팀장에 임명됐다.

이 원내대표는 또 "공공부문 개혁은 대단히 어렵다"면서 "집권 초기에, 개혁의 동력이 있을 때 우리가 꼭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당론이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예외적으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당론 형태를 취하는데 오늘도 의원들의 이해를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의사를 결집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4일 의총에서 공기업개혁과 규제개혁 법안에 대해 당론발의를 추진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우 의원이 당 대변인직도 같이 수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외통위 소속 심윤조 의원을 신임 간사와 정책위 제2정조위원장에 임명했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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