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차주경]
한국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3D프린팅코리아 2014 행사가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채석), 트루바인(대표 이창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D 프린팅 관계사 80여 곳이 참가해 3D 프린터와 소재, 3D 스캐너,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과 응용분야 적용 사례 등을 전시한다.

▲3D프린팅코리아 2014
행사장 내에는 3D 프린팅 제조, 유통사가 다수 참가했다. 영일교육시스템은 행사장에 3D 프린터 메이커봇 5세대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고정밀 적층형 3D 프린터로 USB 및 Wi-Fi 모듈을 내장해 스마트 프린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채석), 트루바인(대표 이창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D 프린팅 관계사 80여 곳이 참가해 3D 프린터와 소재, 3D 스캐너,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과 응용분야 적용 사례 등을 전시한다.

▲3D프린팅코리아 2014
행사장 내에는 3D 프린팅 제조, 유통사가 다수 참가했다. 영일교육시스템은 행사장에 3D 프린터 메이커봇 5세대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고정밀 적층형 3D 프린터로 USB 및 Wi-Fi 모듈을 내장해 스마트 프린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3D프린팅코리아 2014 미래교역
미래교역 3Developer 역시 주력 3D 프린터 얼티메이커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FDM 3세워 고정밀, 전문 3D 프린터 룰즈봇 타즈도 함께 선보였다. 주원은 중고급 SLA 3D 프린터를 내D 프린팅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에일리언3D는 3D 프린터뿐만 아니라 3D 프린팅 기기 두들러 3D를 선보였다. 두들러 3D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듯 입체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는 소재 압출 방식 소형 3D 프린터다.

▲3D프린팅코리아 2014 하이비전시스템 부스
이번 전시회에는 개인용 제품 외에 하이 아마추어 및 중소규모 산업용 3D 프린터도 다수 전시됐다. 하이비전시스템은 상업용 퀄리티를 지닌 3D 프린터 큐비콘 싱글을 내세웠다. 또한, 태아나 아기를 3D 스캔해 피규어로 만들어주는 사업 아이템을 들고 나왔다. 종이를 사용하는 3D 프린터, MCOR 시리즈를 출품한 AJ네트웍스 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모였다.

▲3D프린팅코리아 2014 일루미네이드 부스
일루미네이드는 고정밀 DLP 3D 프린터를 출품했다. DLP 3D 프린터는 FDM 3D 프린터에 비해 정밀한 인쇄가 가능하다. 기존 DLP 3D 프린터는 가격대가 높았지만, 일루미네이트 DLP 3D 프린터의 판매 가격은 500~600만원 선으로 기존보다 낮다. 주원 역시 전문 의료 분야에 쓰이는 고정밀 SLA 3D 프린터를 전시했다.

▲3D프린팅코리아 2014
전시장에는 3D 프린터 외에 모델링 프로그램 및 3D 스캐너에 관한 코너도 마련됐다. 3D 스캐너는 3D 프린팅 시 필요한 3D 모델링 파일을 만들어주는 기기로 모델링 프로그램보다 쓰기 편리하다. 비전테크는 범용 3D 스캐너 V 스캔 3D, 인체와 섬유 혹은 예술 작품 등 고정밀 스캔에 알맞은 퓨얼 3D 스캐너를 내세웠다.

▲3D프린팅코리아 2014 쓰리디스튜디오 모아 부스
이번 전시회에는 3D 프린터 및 소재뿐만 아니라 3D 프린팅을 접목한 사업 아이템, 자격증 설명회도 함꼐 개최됐다. 쓰리디스튜디오 모아는 인물 모델링을 그대로 3D 프린팅한 피규어 아이템을 내세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알엠에스는 3D 프린팅 시 사용되는 STL 파일을 편집하는 소프트웨어 냇팹(NetFabb)을 통해 3D 모델링 파일의 가능성을 알렸다.

▲3D프린팅코리아 2014
한국3D프린팅산업협회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3D 프린팅 자격증과 대학교 프로그램, 상업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한국3D프린팅협회는 자격증 프로그램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3D 프린팅 자격사 온라인 강의를 홍보했다. 3D 프린팅 자격사는 마스터와 조립전문가, 전문교강사 3개로 이뤄졌으며 각 부문은 1, 2급 두 가지 급수로 나뉜다.

▲3D프린팅코리아 2014
부대행사로는 3D 프린팅한 의류, 액세서리를 사용한 패션쇼가 열렸다. 한복을 주제로 한 3D 프린팅 패션쇼에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들이 모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3D프린팅코리아 2014
3D프린팅코리아 2014는 개인용은 물론 전문 사용자 및 산업용 3D 프린터, 3D 스캐너와 응용 소프트웨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3D 프린팅을 사용한 사업이나 자격증, 교육 부문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국연호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2014 3D프린팅 코리아에서 3D프린팅 관련 응용산업, 소재산업,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산업간 기술융합 및 접목사례와 가능성을 홍보함으로써 3D프린팅산업 분야에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