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鄭총리 "방산비리 범부처 종합대책 마련하라"

뉴시스
원문보기

鄭총리 "방산비리 범부처 종합대책 마련하라"

서울흐림 / 7.0 °
【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방산비리 의혹과 관련한 범부처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방산비리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하고 국방부, 방위사업청, 총리실 부패척결 추진단 등 관계기관은 비리를 근절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종합대책이 나오기 전이라도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자체적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이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히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국회 국방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영함 부실장비 납품 등 방산비리 의혹에 대한 집중적인 질타를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방산비리 문제는 안보의 누수를 가져오는 이적행위"라며 "일벌백계 차원에서 강력히 척결해 뿌리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ah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