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자원 외교·방산 비리 진상조사단 구성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이번 국정감사에서 집중 제기된 자원 외교 문제와 방산 비리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진상조사단을 각각 구성했다.

'국부유출 자원 외교 진상조사단'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노영민 의원이, '방산 비리 조사단'은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의원이 각각 단장을 맡는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도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바로 잡는 일은 이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국감에서 밝혀진 수십조원의 혈세 낭비와 자원 외교의 진상 규명, 국정조사와 청문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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