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오보카타 하루코 “흰 가운 입고 실험실 배경 AV 여주인공 러브콜”…출연료는?

조선일보 조선닷컴
원문보기

오보카타 하루코 “흰 가운 입고 실험실 배경 AV 여주인공 러브콜”…출연료는?

서울맑음 / -3.9 °
조선일보DB

조선일보DB

오보카타 하루코 “흰 가운 입고 실험실 배경 AV 여주인공 러브콜”…출연료는?

STAP(자극야기 다능성 획득) 세포 논문 조작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일본 여성 과학자가 성인비디오(AV)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중국 한 언론은 일본 언론을 인용해 최근 일본의 유명 AV 제작사가 오보카타 하루코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주임에게 출연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들 제작사들이 실험실 주제의 AV를 기획하면서, 오보카타 하루코에게 여주인공 역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 제작사들은 오보카타 하루코에게 2억엔(19억원)의 출연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26일 일본 언론들은 STAP 세포 논문의 공동저자인 와카야마 데루히코 야마나시 대학 교수가 부정의혹의 핵심인물인 오보카타 하루코 박사가 애초 자신이 요구한 쥐가 아닌 다른 쥐로 세포를 만든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오보카타 하루코는 이후 논문 조작 사실이 드러난 뒤 일부 오류를 인정했으며, 지도교수자이자 논문 공동저자인 사사이 요시키 부센터장은 최근 자살했다.

[조선닷컴]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