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정지, 징계 수위 영구정지까지 가능해 "정말?"

롤 정지 영구정지

'리그오브레전드'를 운영 중인 라이엇게임즈가 악성 이용자들의 계정 정지에 나설 계획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5일 "게임내에서 이뤄지는 이용자들의 악의적 행동을 시스템으로 식별해 해당 이용자를 차단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유저들의 신고뿐만 아니라 시스템적인 방식을 통해 악성 이용자를 골라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악성 이용자는 즉기 14일간 이용 정지 또는 영구적으로 롤을 할 수 없는 계정 정지까지 징계 수위가 꽤 높다.

악성 이용자를 선별하는 기준은 인종차별 등의 발언이나 고의적인 피딩 등이 해당된다. 이를 위해 라이엇게임즈는 서버 하나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롤 정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롤 정지, 모범을 보여달라", "롤 정지, 필요한 조치였다", "롤 정지, 시원하게 매겨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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