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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캡쳐 |
안드레아 피를로, 나이 177세, 키 35cm, 몸무게 68kg "제 스펙 어때요?"
이탈리아의 '마법사' 안드레아 피를로와 '악동 스트라이커' 마리오 벨로텔리가 이끈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물리쳤다.
이탈리아는 15일 브라질 마나우스의 이레아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피를로는 직접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이탈리아의 중원을 침착하게 지휘하며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에는 골대를 맞춘 환상적인 무회전 프리킥을 선보이며 클래스를 증명했다.
한편, 이날 중계방송을 진행한 KBS는 안드레아 피를로의 프로필을 잘못 적는 실수를 저질렀다.
피를로의 나이와 신장을 177세, 35cm로 표기했던 것.
안드레아 피를로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드레아 피를로, 언제 177살 된거야?" "안드레아 피를로, 35cm에 68kg 상상 안됨" "안드레아 피를로, 빵터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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