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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태현 (사진=KBS) |
‘1박2일’ 차태현이 패션 테러리스트로 등극했다.
11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배우 차태현은 꽃무늬 트레이닝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풍도로 떠난 멤버들의 '모 아니면 도' 의리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질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 없이 여행을 떠난 탓에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차태현은 전체적으로 검은색 바탕에 화사한 빨간색, 하얀색, 노란색, 초록색의 꽃과 꽃잎이 화려하게 프린팅된 트레이닝복으로 남다른 패션감각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여기에 회색 후드 티를 레이어드 한 것은 물론, 녹색의 수건으로 목을 감싼 뒤 화려한 프린트의 노란색 모자까지 써 패션 테러리스트(?)의 모든 조건을 갖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차태현은 자신에게 모든 시선이 쏠리자 옷차림을 가다듬으며 "사실 낮에 입으라고 했는데"라며 부끄러워했고 데프콘은 "온 몸이 야생화"라고 명쾌한 해설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1박 2일'은 1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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