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다가 보이는 절벽 위 동굴에서 식사를 하는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호텔이 있다. 2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메이카의 한 동굴호텔이 로맨스를 꿈꾸거나 궁극의 일상탈출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럭셔리한 휴가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석회암 절벽 위에 자리잡은 이 럭셔리 리조트는 완벽한 바다 전망뿐만 아니라 고급 별장 아래 동굴의 비밀 네트워크도 제공한다. 손님은 동굴 안, 저녁 촛불 아래에서 식사를 하는 등 완벽한 사생활을 즐길 수 있다.
‘더 케이브’로 이름지어진 이 럭셔리 리조트는 자메이카의 웨스트 엔드의 네그릴에 있는 해안선 7마일에 지어졌다. 12개의 객실이 있으며 디럭스 포 베드룸 빌라, 투 베드룸 오두막 등 모두 절벽 꼭대기에 지어졌다.
고급스러운 수영장과 자쿠지, 스파 등이 동굴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수영을 즐기려면 계단을 통해 맑고 투명한 바다에 뛰어들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제트 스키 등 다양한 수상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승마 투어와 돌고래 관찰, 지역 야생동물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호텔 매니저 카렌 알렌은 “자메이카의 동굴호텔은 아름다운 웨스트 엔드의 석회암 절벽에 위치해 있으며 매혹적인 오션뷰 등 최고의 경치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호텔 아래로는 끝없이 푸른 바다와 미로같은 동굴 등이 있다”라며 “스파가 끝난 뒤에는 낭만적인 저녁식사를 위한 완벽한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동굴호텔에서의 숙박은 순수한 휴식, 편안함의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아이닷컴 김정균 기자 kjkim79@hankooki.com
![]() |
![]() |
![]() |
![]() |
![]() |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