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첼시에 대파당한 아스날.. 깁스는 억울한 퇴장까지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첼시에 대파당한 아스날.. 깁스는 억울한 퇴장까지

속보
푸틴 "러시아의 중장기 안보 보장되면 즉각 종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아스날을 6-0으로 대파했다. 아스날로서는 여러모로 충격적인 결과였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자신의 1000번째 아스날 경기에서 대패로 기분이 상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화난 선수가 아스날에는 따로 있었다. 바로 수비수 키어런 깁스였다. 깁스는 이날 심판의 착각으로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것으로 퇴장 당했다.

깁스의 억울한 상황은 이미 첼시가 2-0으로 앞선 전반 15분 경 벌어졌다. 페널티 지역에서 아스날 수비수가 손으로 볼을 막아내 페널티킥 상황이 벌어진 것. 당연히 심판은 고의로 손을 쓴 선수에게 퇴장을 명령해야 했다.

문제는 심판이 이를 제대로 보지 못해 엉뚱한 선수를 지목한 것이다. 파울을 범한 선수는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1)의 행동으로 확인되었으나 안드레 마리너 주심은 부심과의 논의 끝에 깁스의 퇴장을 선언했다.

주장 존 테리와 깁스가 항의를 했지만 심판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깁스로서는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경기였다.

체육팀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