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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광고사의 '웃는 신발 디자인'…웃고 있는 신발들

머니투데이 이슈팀 문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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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광고사의 '웃는 신발 디자인'…웃고 있는 신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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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신발 디자인' /사진=팝 홈페이지

'웃는 신발 디자인' /사진=팝 홈페이지


독일의 한 광고 이미지 제작사가 만든 '웃는 신발 디자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독일 광고 이미지 제작사 '팝'(POP) 홈페이지에 게재된 '러닝 개그'(running gag)라는 제목의 광고 이미지에는 웃는 표정을 한 신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발에는 금니나 교정기를 단 치아, 다 빠지고 하나만 남은 치아의 모습이 다양하게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러닝 개그'는 원래 유머러스한 부분을 한 작품 내내 되풀이하는 영화 기법을 말하는 용어다. 예컨대 찰리 채플린의 우스꽝스러운 걸음걸이를 영화 내내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이 러닝 개그다.

그러나 이 광고는 'running gag'의 'running'을 '(영화) 상영'이란 뜻 대신 '달리기' 혹은 '운동화' 등의 뜻으로 풀이해 이 같은 '웃는 신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신발이 웃는 것 같네", "저 신발 신으면 왠지 발이 아플 것 같아", "웃는 신발 디자인... 기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문해인기자 moo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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