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일본 누리꾼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3일 화제다. 사진은 한복을 입은 추사랑(위)과 '추사랑'을 언급한 일본 트위터리안들의 글/ 사진=KBS, 트위터 캡처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블리' 추사랑이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3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 '추사랑'을 검색할 경우 추사랑의 모습이 담긴 각종 사진과 영상을 올린 블로그 글이 줄을 잇는다.
한 일본인 블로거는 "추사랑은 지금 가장 화제가 되는 아이"라며 "아역 탤런트는 아니지만 그 귀여움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아이돌 같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일교포인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일본 모델 출신 야노 시호 부부의 딸이란 점을 언급한 글들도 눈에 띤다.
일본 트위터리안들 역시 "사랑짱 너무 귀엽다", "귀여운 사랑짱 좋아", "사랑짱 보면 치유된다",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사랑짱" 등의 트윗을 남기며 추사랑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사랑짱'(サランちゃん)은 추사랑의 이름 '사랑'과 어린 아이를 부르는 일본어 호칭인 '~짱'이 합쳐진 단어다.
한편 추사랑은 지난 1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한국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이라며 새해 인사를 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슈팀 박다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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