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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이 집에 있는 새끼염소를 보고 기겁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집 막둥이'에서는 지석진이 아들 현우를 위해 새끼염소를 반려동물로 맞이해 집으로 데려왔다.
아무것도 모르는 류수정이 집으로 돌아오자 현우는 조심스럽게 새끼염소를 보여줬고 류수정은 "어머머머"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류수정은 "나한테 말이나 하고 데려오지"라고 지석진을 원망했고 지석진은 현우를 쳐다보며 류수정을 달래라고 눈치를 줬다.
지석진의 말대로 현우는 류수정에게 가 새끼염소와 가깝게 하려 했지만 류수정은 옆으로 다가오기만 하려면 질색하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개한테 물린적이 있어서 동물이 좀 무서워요"라며 새끼염소를 무서워하는 이유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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