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PO 포기 없다’ 소노의 무자비한 총끝… 현대모비스 두들겼다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PO 포기 없다’ 소노의 무자비한 총끝… 현대모비스 두들겼다

속보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기다리며 혼조 출발…S&P500, 0.2%↑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포병대들의 막강한 화력이 코트 위를 폭격했다.

남자프로농구(KBL) 소노가 귀중한 승전고와 함께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무려 45점 차다. 공동 7위에 올라 있던 현대모비스를 홈에서 크게 격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갈 길 바쁜 두 팀이 맞붙은 가운데 소노가 상대에 제동을 걸었다. 소노는 27일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현대모비스전을 99-54로 이겼다. 시즌 14승째(21패)를 신고, 단독 7위로 우뚝 섰다. 한 계단 위 6위 KCC(17승18패)와의 승차는 3경기다. 현대모비스는 4연승 문턱에서 미끄러지며 시즌 22패(13승)를 떠안은 채 8위가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대전적 균형추도 바로세웠다. 소노는 지난달 25일 울산 원정길에도 값진 승전고(74-64)에 이어 올 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사진=KBL 제공

사진=KBL 제공


소노의 공격본능이 제대로 불을 내뿜었다. 1쿼터 시작부터 현대모비스를 거세게 압박해 리드를 가져왔다.

2쿼터는 더욱 강렬했다. 숨 막히는 10분이었다. 이 시기에만 21점 차(28-7)를 냈을 정도다. 이정현과 김진유(이상 6점), 제일린 존슨(5점) 등 누구 한 명 할 것 없이 고른 득점 분포를 자랑한 것 역시 돋보였다. 전반을 60-30으로 크게 앞서며 ‘더블 스코어’로 매조졌다.


소노는 더욱 기어를 끌어올려 내달리기 시작했다. 이 중심에 선 선수가 팀 최다 득점을 수놓은 에이스 이정현이다. 후반기 돌입 후 독감 증세로 골머리를 앓기도 했지만, 회복세에 접어들며 재차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전 역시 2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작성해 팀 승리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네이던 나이트(15점 15리바운드)와 강지훈(15점)도 힘을 보탰다.

#

고양=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