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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빅테크 실적 앞두고 상승 출발

조선비즈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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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빅테크 실적 앞두고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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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6.01포인트(0.51%) 오른 4만9348.29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4.84포인트(0.50%) 상승한 6950.45, 나스닥 종합지수는 101.88포인트(0.43%) 오른 2만3603.13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27~28일 열릴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사다.

이와 함께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어닝시즌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 등 4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놓고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강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내구재 수주는 계절 조정 기준 3238억달러로, 전월보다 5.3% 늘어 시장 전망치(3.7%)를 웃돌았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거래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거래하고 있다./AFP 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소재,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임의소비재는 약세였다.


개별 종목으로는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 코어위브가 엔비디아로부터 20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0% 넘게 올랐다. 미국 희토류 업체 USA레어어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에 20% 가까이 급등했다.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뉴몬트 주가도 3% 이상 상승했다.

미국 증시뿐 아니라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35% 오른 5969.08을 기록했고,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36%, 0.04%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0.20% 올랐다.

국제 유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 시각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34% 내린 배럴당 60.86달러에 거래 중이다.

박수현 기자(htinmak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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