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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3기' 예비 신부, 남편 흡연에 속앓이…"건강 걱정 돼"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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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3기' 예비 신부, 남편 흡연에 속앓이…"건강 걱정 돼"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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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암을 극복하고 결혼식을 앞둔 사연자가 남편의 흡연 습관에 고민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물어보살')에는 암을 극복한 사연자가 출연해 결혼을 앞두고 남편의 흡연 문제로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사연자는 "별다른 건강 이상 없이 규칙적인 운동과 자기관리를 이어오던 중,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진단을 받았을 때 눈물조차 나지 않았다"며 충격과 혼란스러움을 전했다.

가족들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한 채 혼자 감정을 삭히던 그는 결국 남편에게 병명을 솔직하게 알렸고, 남편은 꽃을 들고 찾아와 "옆에서 지켜주겠다"라고 다짐하며 큰 힘이 되어 주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수술 후 2년 반이 지난 지금도 재발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결혼식을 준비 중인 두 사람은 미래 아이 계획까지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연자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남편의 흡연 습관이었다.


그는 "암을 겪어보니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술이나 다른 것들도 조심해야 하지만, 흡연이 가장 위험한 요소라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남편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서장훈은 남편을 향해 단호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금연이 어려운 건 이해하지만, 아내를 생각하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문제"라며 건강과 관계를 모두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이어 이수근은 "사랑하는 아내가 원하는 일이라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며 "담배 생각이 날 때 사탕을 하나씩 먹어라"는 재치 있는 방법까지 제안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KBS Joy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