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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에게 역대 최고의 파트너가 합류할 수 있을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가능성이 점화됐다.
독일의 바바리안풋볼웍스는 24일(한국시각) '레반도프스키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에 매력을 느낀다'고 보도했다.
바바리안풋볼웍스는 '레반도프스키는 MLS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그가 LA로 이적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카고 파이어가 우선권을 보유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재계약을 위한 조건을 제시했다. 비중이 작은 역할과 더 적은 급여다. 올여름 미국에서 레반도프스키를 볼 수 있을까'라며 레반도프스키의 거취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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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또한 '레반도프스키는 MLS 이적 선택지를 갖고 있다. 이미 그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자 하며, 그도 미국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대표 골잡이인 레반도프스키는 2010년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에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한 득점의 역사에 가담해 '인간계 최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에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행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지난해 재계약 관련 질문을 받자,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 할 것 같다"며 "지금은 답을 모르겠다.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마음이 편하며, 구단이 제안을 하더라도 나는 당장 답을 하지 않을 것이다. 깊이 생각해보고, 내게 좋은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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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로 MLS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그중 LA FC에도 주목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LA FC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2025년보다 위력을 발휘할까. 검중된 공격수를 중심으로 나선다면 LA FC는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중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LA FC다. LA FC는 지난여름 토트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손흥민을 영입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뒤흔들었다. 손흥민의 등장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토트넘과 작별을 고하고 미국 무대로 뛰어든 손흥민은 아직 떨어지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MLS컵 우승에 도전했다. 손흥민과 레반도프스키가 한 팀에서 뛸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차기 시즌 우승 도전도 문제가 없는 퀄리티다.
레반도프스키의 행선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다가오는 여름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어떤 선택을 할지가 이적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