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유열 편' 특집이 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지난 2023년 폐섬유증으로 사망 선고까지 받았던 유열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로 굉장히 긴 휴식기를 가졌다. 이정도로 힘들게 투병 생활을 한 줄은 몰랐다. 체중이 40kg까지 빠졌다고 한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 정도로 굉장히 위중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열은 "9년 전부터 폐섬유증이 진행되다가 재작년 5월에 독감으로 입원을 했는데 그 길로 6개월 정도 중환자실 병원에 있었다. 나중에는 생명이 위중한 지경까지 갔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제가 7월 말에 폐 이식 수술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게 회복도 좋고, 병원에서도 많이 놀랐다. 저 스스로도 일어나기 어려운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다. 그간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를 받았다. 무엇보다 폐를 기증해주신 그분과 가족에게 뭐라고 감사의 말을 전할 수가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유열은 "특히 힘들 때 제가 운동을 더해야 하거나 힘을 내야 할 때는 하나님 생각, 그리고 아내와 아들 생각을 했다. '저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좀 더 걷고 힘을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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