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숨어 살았다” 흑백요리사2 결국 사고?…우승자도 3억 그냥 날릴 뻔

헤럴드경제 박영훈
원문보기

“숨어 살았다” 흑백요리사2 결국 사고?…우승자도 3억 그냥 날릴 뻔

속보
美언론 "미네소타서 연방요원 총격 당한 남성 사망"
흑백요리사2 [사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사진, 넷플릭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안타깝게 스포가 발생했고, 정말 뼈아프게 느끼고 있다” (김은지 PD)

“제가 우승한다는 스포를 보고 짐을 꽁꽁 싸서 숨어있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한 반년 정도 숨어있었어요.”(최강록 셰프)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2’ 최강록 셰프 우승. 결국 스포일러 대로 결말이 나오자, 화제성만큼이나 스포일러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우승자도 상금 3억원을 못 받을 뻔했다.

흑백요리사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2년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시즌2는 시즌1에 출연했던 최강록, 김도윤 셰프가 히든 백수저라는 이름으로 재도전에 나서는 등 전 시즌과 차별화된 형식을 대거 도입해 화제가 됐다.

‘흑백요리사2’가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우승자 공개를 앞두고, ‘스포 논란’이 문제로 지적됐다. 최종 우승자 유출을 막기 위해 넷플릭스가 비상이 걸렸지만, 결국 스포대로 결말이 났다. 넷플릭스는 어떻게 유출됐는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흑백요리사2 결승 진출자 [사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결승 진출자 [사진 넷플릭스]



앞서 제작진의 편집 실수로 서바이벌의 재미를 반감 시키며 시청자들이 결정 진출자를 알 수 있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서바이벌에서 누가 승리를 거두고 다음 단계로 진출하게 될지는 가장 중요한 재미 요소 중 하나. 제작진의 편집 실수로 나온 스포일러가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의 예측이 실제 결과와 일치하면서 “이미 결말을 아는 느낌” “너무 김빠졌다” “긴장감 하나도 안 들었다”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우승자 최강록 셰프에 대한 스포일러도 쏟아졌다.

흑백요리사2 [사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우승자가 유출될 경우 관련자를 찾아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오킹이 ‘더 인플루언서’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는 사실을 지인에게 말해 알려진 후, 그에게 최종 우승 상금 3억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김은지 PD는 “출연자와 스태프 계약서에는 스포 방지 조항이 있고, 위약금에 관한 내용도 있다”며 “그럼에도 안타깝게 스포가 발생했고, 정말 뼈아프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회 시작과 함께 최강록 우승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최종회의 사라진 긴장감이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도 유출됐다. 수백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화제작들이 공개되자마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유출되면서 넷플릭스가 초비상이다. 불법 사이트 유출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패를 좌우하는 ‘초민감’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