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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체 통과하자마자 실신→UFC 충격 사고…"무리한 체중 감량" 비난 폭발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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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체 통과하자마자 실신→UFC 충격 사고…"무리한 체중 감량" 비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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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밴텀급 파이터 카메론 스모더먼이 이 계체 도중 쓰러진 사고 이후 "현재 상태는 괜찮다"며 직접 입을 열었다.

스모더먼은 24일(현지시간) 열린 UFC 324 공식 계체량에서 체중을 맞춘 직후 무대 위에서 얼굴부터 바닥으로 쓰러졌다. 현장 의료진이 즉시 달려와 그를 부축해 무대 밖으로 옮겼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UFC는 같은 날 오후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 "스모더먼은 머리와 목 CT 검사를 통과했고, 몇 바늘의 봉합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고 밝혔다. 생명에 지장은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우려도 한숨 돌렸다.

스모더먼은 사고 이후 처음으로 직접 성명을 내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는 완전히 괜찮다"고 말하며, 이번 사고가 극단적인 체중 감량 때문이라는 추측을 강하게 부인했다.

스모더먼은 "온라인에서 '무리한 체중 감량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이 아니다. 이번 경기를 위해 체중을 거의 줄이지 않았다"며 "시작 체중도 낮았고, 이번 주 내내 큰 감량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겠고, 앞으로 몇 주 동안 추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코너와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 가능한 한 빨리 옥타곤으로 돌아오고 싶다"며 "경기가 취소된 상대 선수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모더먼은 이번 대회 언더카드에서 리키 터시오스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계체 사고 여파로 해당 경기는 결국 취소됐다.

2024년 UFC에 입성한 스모더먼은 데뷔전에서 제이크 헤들리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25년에는 연패를 당하며 UFC 2승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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