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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두 달 만의 컴백!…'게이치 vs 핌블렛'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오말리 vs 송야동' 벤텀급 타이틀 도전 매치 25일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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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두 달 만의 컴백!…'게이치 vs 핌블렛'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오말리 vs 송야동' 벤텀급 타이틀 도전 매치 25일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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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가 약 두 달만에 돌아온다.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과 차기 벤텀급 타이틀 도전자를 가리는 대형 이벤트가 격투기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UFC는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라이트급 랭킹 4위 '하이라이트' 저스틴 게이치와 5위 '더 배디' 패디 핌블렛이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잠정 타이틀전은 현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의 장기 공백으로 성사됐다. 토푸리아가 가정사로 인해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UFC는 라이트급 정상 경쟁을 유지하기 위해 잠정 챔피언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경기 승자는 토푸리아가 복귀할 경우 정식 타이틀전을 치르게 되며, 만약 복귀가 장기화될 경우 챔피언 벨트를 승계하게 된다.






게이치에게 이번 경기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에 가깝다. 37세의 베테랑 게이치는 통산 전적 26승 5패를 기록 중이며, 과거 두 차례 UFC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각각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그는 "UFC가 또 한 번의 타이틀 기회를 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 목표는 오직 챔피언이 되는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풍부한 경험을 앞세운 게이치는 "4~5라운드까지 가면 핌블렛은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노련한 경기 운영을 예고했다.

반면 핌블렛에게는 커리어 첫 UFC 타이틀전이다. 영국 리버풀 출신의 31세 핌블렛은 2021년 UFC 데뷔 이후 7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4월 UFC 314에서 마이클 챈들러를 TKO로 제압하며 단숨에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핌블렛은 "어릴 때부터 UFC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게이치는 내가 가는 길 앞에 서 있는 상대일 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브미션 능력으로 정평이 난 그는 이번 경기에서 타격전을 예고하며 "게이치가 경험해보지 못한 구타를 선사하겠다"고 강한 발언을 남겼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 상위권 맞대결이 펼쳐진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이자 랭킹 3위 '슈가' 션 오말리와 랭킹 5위 '쿵푸 키드' 송야동이 옥타곤에서 격돌한다.


해당 맞대결은 시작 전부터 오말리의 송야동을 향한 인종차별적 행위로 뜨겁게 달아오른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현 챔피언 표트르 얀에게 타이틀 도전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말리는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면 다음은 얀과의 타이틀전이어야 한다"며 "백악관에서 얀과 맞붙는다면 엄청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송야동은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갖춘 위험한 상대"라며 경계심도 함께 드러냈다. 이에 송야동은 "이번 경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오말리를 KO시키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 메인 카드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메인 카드에는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 vs 데릭 루이스(헤비급), 나탈리아 실바 vs 로즈 나마유나스(여성 플라이급), 아놀드 앨런 vs 제앙 실바(페더급) 등도 포함돼 풍성한 대진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UFC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