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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클롭과 상당히 닮았다"…리버풀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한 이름은?

포포투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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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클롭과 상당히 닮았다"…리버풀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한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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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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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이 팀을 떠날 경우,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을 받았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전 첼시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의 발언을 인용해 리버풀의 감독 이슈를 조명했다. 카스카리노는 올 시즌 리버풀의 경기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고 지적하며, 아르네 슬롯 감독이 반전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카스카리노는 "슬롯이 이번 시즌을 반전시키길 바란다. 리버풀은 4위지만, 지난 시즌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유럽 대회에서도 반전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만약 감독 자리가 비게 되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데려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 리버풀이 무엇을 해야 할지는 분명하다"며 제르비를 차기 후보로 거론했다.

이어 카스카리노는 데 제르비를 높이 평가하며 그가 보여준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나는 분명히 데 제르비를 검토할 것이다. 그는 유럽 최고의 선수들을 마음껏 사올 수 있는 자금이나 이적시장 권한이 없었는데도 늘 팀을 기대 이상으로 만든다. 그게 바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했던 일이고, 지금 마르세유에서도 하고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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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카스카리노는 데 제르비의 스타일이 위르겐 클롭과 닮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제르비는 정말 클롭 같다. 팀을 세팅하는 방식과 경기하는 방식이 그렇다. 그들의 모든 것은 득점을 위해 설계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데 제르비 감독은 현재 마르세유를 이끌고 있다. 그는 부임 이후 공식전 64경기를 지휘하며 37승 20패를 기록했고, 올시즌 리그에서도 11승 2무 5패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데 제르비의 지도력은 브라이턴 시절에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2022-23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팀을 이끌며 공식전 89경기에서 38승 22무 29패를 거뒀다. 특히 부임 첫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위와 FA컵 4강 진출을 이끌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대항전 진출이라는 성과까지 만들어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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