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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인자' 또 럼 서기장, 5년 연임 확정.. 대규모 구조조정 초읽기

파이낸셜뉴스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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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인자' 또 럼 서기장, 5년 연임 확정.. 대규모 구조조정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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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연합뉴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베트남 '1인자'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23일(현지시간) 5년 연임을 확정했다. 연 10%의 고속 경제 성장을 목표로 내걸고 대대적인 구조조정 등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베트남 공산당은 이날 제14차 전당대회에서 중앙위원 180명 전원 만장일치로 럼 서기장을 임기 5년의 차기 서기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럼 서기장은 별세한 전임 응우옌 푸 쫑 서기장에 이어 2024년 8월 취임했다.

이후 대규모 정부 구조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 협상, 초대형 인프라 사업 계획 수립 등 굵직굵직한 결정을 이끌어왔다.

이번 당대회에서 럼 서기장은 2026∼2030년 5년간 연평균 10%씩 경제를 성장시켜 2030년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 8500달러(약 1250만원)를 실현하겠다는 야심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국가주석 겸직도 추진하고 있어 이례적으로 서열 1∼2위를 모두 차지할지 주목된다.


럼 주석이 만약 두 자리를 모두 확보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처럼 공산당의 집단 지도체제를 상당 부분 무력화하면서 막강한 권력을 갖게 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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