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강동인 기자) 가수 겸 사업가 박재범이 신규 주류를 위해 2톤 가량의 배를 구입하며 주류 사업 재기에 나섰다.
지난 22일 박재범은 채널 '십이층'의 '여자들한테만 보이는 술자리 서열 정리'에 출연해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코미디언 곽범이 "모두가 (박재범의) 출연을 바랬는데, 오늘 나온 이유가 있다고 한다"라며 운을 떼자, 박재범은 래퍼 PH-1이 나와달라고 계속 부탁했지만 "오랫동안 딱히 홍보할 만한 게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재범은 직접 제작한 아이돌 '롱샷'이 데뷔했다며 솔직하게 출연 이유를 밝힌다. 이에 PH-1이 "뮤비가 진짜 멋있다. 올해 본 뮤비중 원탑이었다"라고 극찬하자 "방송 많이 늘었네"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
사업가로서 면모 또한 보였다. 곽범이 "롱샷도 데뷔 했지만 만들었던 소주 있지 않냐. 신제품이 나왔다고 한다"라고 하자, 박재범은 "(술) 이름은 환영 30이다. 소주가 아니고 침출주다"라며 새로 출시한 주류를 소개했다.
발음 때문에 생긴 해프닝도 있었다. 박재범이 "우리가 이제 배를 2톤 구매했다"라며 과일로 만든 주류임을 암시하자, 패널들은 "타고 다니는 배냐", "폐를 말하냐"라며 당황했다. 박재범은 "먹는 배"라고 설명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재범은 2021년 주류 제조 법인 원스피리츠를 설립, 이듬해 첫 제품으로 원소주를 출시했다. 출시 석 달만에 매출 260억 원을 돌파하며 소주 열풍을 일으켰으나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 배를 활용한 신제품이 박재범의 사업 성과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원소주 계정, MHN DB, 십이층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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