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반월 공장 전경 |
에스티팜이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과 5600만달러(한화 약 821억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원료의약품은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상업화 예정인 글로벌 신약에 사용된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수주 규모는 에스티팜의 2024년 매출액 2737억원의 30%에 해당한다. 수주 잔고도 전년 3분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 핵산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성장에 따라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2올리고동이 본격 가동되면서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공정·분석·변경 허가까지 고객사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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