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역 주민공동체 추진
당진시, 농촌 대응 생활 서비스
공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당진시, 농촌 대응 생활 서비스
공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지난 2024년 농림부가 정책으로 펼친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추진’ 홍보물. 농림부 |
사람이 밀집해 생활하는 도시에는 흔하게 보이는 것이 편의점이다. 하지만 농촌은 일상적인 생필품을 구입하려면 번화가로 나가야 한다. 고령화가 심화되며 노인 인구가 대부분인 농촌에는 먹고 사는 문제가 돼버렸다.
이러한 상황속에 지난 2024년 정부가 전남 영광군 묘량면을 초기 모델로 삼고 농식품부가 정책적으로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을 추진하며 여러 지자체가 시범사업을 해오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전국 18개 시군 중 8개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중 전남의 묘량면 사례가 시초다.
빠른 인구감소와 열악한 교통약자 및 취약계층인 농촌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지며 식료품, 필수 공산품 구매가 어려워지는 ‘식품사막화’가 초래됐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고육지책 정책이다.
2025년 말 시작한 당진형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추진’ 이동차량. 당진시 |
2010년부터 묘량면이 조직한 민간조직(여민동락공동체)이 운영하는 방식을 착안해 포천시는 농협과 협력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당진시는 지난해 말 합덕읍 ~우강면, 대호지면~정미면을 각각 2개 구역으로 묶어 운영중이다.
당진시의 경우 가가호호 농촌이동 장터는 당찬가게(이동 판매형 차량, 1t 트럭)와 당찬버스(교통 연계형 차량)으로 4개 농협 하나로마트와 손을 잡고 마을을 순회하며 판매한다.
교통 연계형 차량은 읍면 소재지 마트 장보기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복지관·금융기관과 생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3개월 남짓 지난 지금 640여 만원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2월부터는 보완된 당찬가게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공주시가 시작한 공주시니어클럽의 이동형 편의점. 공주시 |
또 다른 지역인 충남 공주시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이동형 편의점’을 운영한다.
공주시니어클럽의 이동형 편의점은 냉장·냉동 설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판매한다.
CU대전지역본부와 손을 잡고 노인일자리사업을 늘리는 것에 초점을 뒀다.
이동형 편의점은 연중 운영을 기본으로 하며 하루 한 곳을 대상으로 순회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