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5% 감소한 2354억이다. 영업손실은 5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적자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월 기내 화재와 외부 정비 장기화로 가용 기재가 줄었다. 항공업계 전반의 공급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와 이에 따른 운임 하락도 실적 부진 요인이다. 일본 대지진설과 동남아 치안 불안 등 외부 악재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향 안정세를 보였으나 고환율 기조 지속에 따라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항공기 관련비·정비비 등 외화 비용이 확대돼 실적 방어 어려움으로 작용했다.
에어부산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중 누적 기준 흑자가 예상됐으나 연말 일시적 정비 비계획 비용 발생으로 누적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에어부산은 기재를 추가로 도입하고 정비 항공기를 복귀하면서 기단 정상화를 기반으로 안정적 공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주력 노선인 일본·대만 노선 중심의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와 부산-나가사키 등 일본 소도시 부정기편 운항을 통한 신규 목적지를 개발하겠다"며 "한·중 무비자 조치 연장과 양국 관계 개선 흐름에 따른 중국 노선 수요 회복에 맞춰 다양한 부정기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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