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 달 1일부터 0.15% 포인트(P) 인상한다. /사진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 달부터 0.15% 포인트(P)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만기 10년은 연 4.05%, 만기 50년은 4.35%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배려층, 전세사기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최대 1.0%P를 제공해 최저 연 3.05(10년)~3.35%(50년) 금리를 적용한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국고채 금리와 MBS 발행금리 상승 등에 따라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서민.실수요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감안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지난해 10월28일 2.751%에서 지난 13일 3.242%로, MBS 발행금리는 같은 기간 3.306%에서 3.817%로 올랐다.
오는 31일까지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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