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100경기 최고 승률 타이 기록
女 세계 1위 사발렌카도 3회전 통과
女 세계 1위 사발렌카도 3회전 통과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해 순항했다.
알카라스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억 1150만 호주달러·약 1100억원)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코랑탱 무테(37위·프랑스)를 3-0(6-2 6-4 6-1)으로 완파했다.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단식 100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최고 승률 타이기록을 이뤘다.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통산 87승 13패를 기록했고, 비에른 보리스(스웨덴·은퇴)가 1979년 달성한 메이저 대회 단식 100경기 최고 승률과 같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사진=AFPBBNews) |
알카라스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억 1150만 호주달러·약 1100억원)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코랑탱 무테(37위·프랑스)를 3-0(6-2 6-4 6-1)으로 완파했다.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단식 100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최고 승률 타이기록을 이뤘다.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통산 87승 13패를 기록했고, 비에른 보리스(스웨덴·은퇴)가 1979년 달성한 메이저 대회 단식 100경기 최고 승률과 같다.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과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알카라스는 1세트를 6-2로 손쉽게 따냈고, 2세트에서는 초반 3-0으로 앞서다가 이후 4게임을 연속해서 내주면서 흔들렸다. 하지만 알카라스는 곧바로 전열을 다듬고 4-4 동점을 만들어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에서도 더블 브레이크를 기록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2시간 5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알카라스는 16강에서 토미 폴(미국·20위)과 맞붙는다. 상대 전적에서는 5승 2패로 앞선다.
현재 만 22세인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2회), 윔블던(2회), US오픈(2회)에서 총 6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하지만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2024년, 2025년 호주오픈에서는 연속해서 8강에서 탈락했다.
알카라스가 이번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쥔다면 돈 버지(만 22세 363일에 달성)를 제치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자가 된다.
앞서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55위·오스트리아)를 2-0(7-6<7-4> 7-6<9-7>)으로 물리쳤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사발렌카는 빅토리아 음보코(16위·캐나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1998년생 사발렌카와 2006년생 음보코는 처음 맞대결이다.
아리나 사발렌카(사진=AFPBBNew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