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배우 손석구와 최희서가 함께 찍은 투샷이 공개됐다.
23일 손석구는 자신의 계정에 "Seoul - San Francisco - Sundance"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석구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앞에서 최희서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몸을 밀착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은 독보적 아우라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석구와 최희서는 함께 제작 및 출연한 영화 '베드포드 파크(BEDFORD PARK)'로 미국 유타에서 열린 2026 선댄스영화제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은 차세대 할리우드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영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문에 한국 배우가 출연한 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2020년 영화 '미나리' 이후 처음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베드포드 파크'는 오는 24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영화는 스테파니 안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장편 데뷔작으로 한국계 미국인 여성 오드리(최희서)와 어릴 적 입양된 전직 레슬링 선수, 일라이(손석구)가 서로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30년 만에 영화로 복귀하는 배우 원미경과 김응수가 오드리의 부모로 출연해 깊이를 더한다.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 편집자 반열에 오른 양진모 감독이 편집에 참여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선댄스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에는 이례적으로 단 10편만 초청돼 영화의 전 세계 개봉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선댄스 영화제는 미국의 독립 영화제로 올해 42회째를 맞았다. '2026 선댄스 영화제'는 지난 22일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막을 열었다.
사진= MHN DB, 손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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