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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가볼 만한 곳, 겨울 산사의 고요함이 머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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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가볼 만한 곳, 겨울 산사의 고요함이 머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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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경기 북부에 자리한 의정부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도시다. 도봉산과 사패산의 품에 안겨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도심 곳곳에는 현대적인 즐거움과 미식의 향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가볼 만한 곳이 많다.

망월사 (사진ⓒ의정부문화관광)

망월사 (사진ⓒ의정부문화관광)


대한불교조계종 망월사 — 절벽 위에서 만나는 고요한 산사

호원동에 위치한 망월사는 신라 선덕여왕 8년에 해호화상이 왕실의 융성을 기원하며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대웅전 동쪽의 토끼 모양 바위와 남쪽의 달 모양 월봉이 마치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듯한 형상이라 하여 망월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러 차례 전란과 중창을 거치며 오늘에 이르렀으며, 석조전과 영산전 등 현존하는 당우들과 혜거국사부도 등 문화재를 통해 오랜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회룡사 —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깃든 고즈넉한 사찰

호원동 사패산 산중에 위치한 회룡사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 태종 이방원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는 유서 깊은 비구니 사찰이다. 681년 의상이 창건하고 법성사라 불리던 곳이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인연으로 회룡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경기도 전통사찰 제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내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오층석탑과 석조, 그리고 신중도 등이 있어 오랜 세월의 흔적과 불교 예술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송산사지근린공원 —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전통 정원의 미


민락동에 조성된 송산사지근린공원은 고려 시대 여섯 분의 위패를 봉안했던 사당 송산사가 있던 터를 복원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숲을 보존하고 송산사의 역사적 의의를 담아 전통 양식으로 꾸며졌다. 화계로 시작되는 아름다운 수경시설과 연못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냇물이 전통 정원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부용지, 낙양원, 명품원 등 송산 4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잔디마당, 민속마당 등 다양한 휴게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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