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게임 유통 플랫폼(ESD) 패권을 둘러싸고 밸브 코퍼레이션의 '스팀'과 에픽게임즈의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같은 구도에 대한 흥미로운 얘깃거리가 등장해 화제.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최근 FPS 게임 '블러드 웨스트(Blood West)'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유저들의 플랫폼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출시된 후 시간이 지난 인기작들을 매주 꾸준히 무료로 배포한다. 올해도 이미 시벌리2 와일드게이트 러슬러 등의 작품을 팬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게임 유통 플랫폼(ESD) 패권을 둘러싸고 밸브 코퍼레이션의 '스팀'과 에픽게임즈의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같은 구도에 대한 흥미로운 얘깃거리가 등장해 화제.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최근 FPS 게임 '블러드 웨스트(Blood West)'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유저들의 플랫폼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출시된 후 시간이 지난 인기작들을 매주 꾸준히 무료로 배포한다. 올해도 이미 시벌리2 와일드게이트 러슬러 등의 작품을 팬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관심을 끄는 장면은 지난 21일 '블러드 웨스트' 유통사인 뉴 블러드 인터랙티브의 데이브 오슈리 대표가 사회망 서비스 X에 남긴 글이다. 그는 "'블러드 웨스트'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된 날, 스팀에서의 판매량이 200%나 증가했다"며 팬들에게 스팀 판매량을 공유한 것.
오슈리 대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마케팅 측면에서 암흑 지대라고 생각했는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스팀에서의 홍보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에픽게임즈를 다소 하대하는 발언을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게임을 무료로 받는 것보다, 스팀에서 게임을 사서 플레이하는 편이 훨씬 낫다"는 의견을 피력. 이들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런처가 사용하기 불편하고, 성능조차 느리다며 비판하기도.
한편 스팀은 올해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4200만명을 달성하며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현재 게임 ESD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올라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이를 추격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유비소프트의 오락가락하는 행태에 비난 쏟아져
글로벌 게임업체 유비소프트가 경영 위기 속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를 취소하는 등 부침을 겪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준비중인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의 리메이크 계획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최근 '페르시아의 왕자' 리메이크를 비롯해 미공개 신규 판권(IP) 3개작 및 모바일게임 등 모두 6개작에 대한 프로젝트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또 프로젝트가 취소되진 않았으나 '어쌔신 크리드 4 : 블랙 프래그'의 리메이크작으로 추정되는 신작 프로젝트도 출시 일정이 지연됐다.
이 같은 회사 측의 결정에 대해 팬들은 "2020년 이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등 원작의 명성을 반드시 잇겠다고 선언하더니 결국 개발 중단이란 결정만 내리고 말았다"며 " 결국, 6년 가까이 희망 고문만 당한 게 아니냐"며 한마디.
한 유저는 "지난해엔 순조롭게 개발 중에 있다고 안심시키더니, 이번엔 아예 드러내놓고 취소 결정을 내리고 있다"며 유비소프트의 오락가락하는 작태를 지적하기도.
엔씨소프트 " 잘못됐으면 지체없이 사과 하는 게 답"
최근 엔씨소프트가 '아이온 2'와 관련해 긴급 라이브 방송을 갖고 사과의 뜻을 나타냈는데....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작품 과금 상품 중 하나인 데바 패스로 인해 비롯됐는데, 이전과 달리 상품 가격은 크게 높이고, 보상 수령 기간은 대폭 줄인 것이었는데, 이 것이 화를 불러온 것이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
이같은 반발 기류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엔씨소프트가 급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타부타 따지기 보다는 사과부터 하는 게 순서라고 결정한 것. 그리곤 논란이 빚어진지 불과 수시간만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키로 했다 .
엔씨소프트 소인섭 실장은 이날 방송을 통해 "이번 건과 관련해 저희가 어떤 변명이나 할 말이 없게 됐다"며 잘못을 시인하고 " 이 문제는 바로 원상 복구하는 형태로 작업을 진행해 마무리 했다"며 사과의 뜻을 피력.
그는 "명백히 잘못한 내용이기 때문에 공지 보다는 방송을 통해 안내하는 게 순서인 듯 같아 이렇게 직접 말씀 드리는 것"이라고 거듭 사과.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자칫 큰 문제로 비화될 수 있었던 사안에 엔씨 개발진이 빠른 대처로 조기에 매듭지은 것 같다"면서 "작품 내용이 아닌 BM 건 등으로 흥행 전선에 비상등이 켜진다면 곤란하지 않겠느냐"며 엔씨소프트가 리스크 관리에도 신경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는 반응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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