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여객 제2터미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 오렌지스퀘어 제공 |
오렌지스퀘어가 비즈니스 호텔 체인 신라스테이(Shilla Stay) 전 지점에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설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신라스테이를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은 환전 및 결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라스테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5성급 호텔과 면세 사업을 영위하는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다. 전국 16개 지점이 있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호텔 체인인 만큼, 와우패스 무인 환전기 도입으로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현재 서울 7개 지점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 기능을 적용한 신규 와우패스 무인 환전기를 설치했으며, 지방에 있는 9개 지점에도 순차적으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와우패스는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장으로 해결한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다. 전국 카드 가맹점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하며 지하철역이나 주요 호텔, 편의점 등에 있는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통해 외화로 카드를 충전하거나, 현금으로 환전도 할 수 있다.
오렌지스퀘어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포포인츠 쉐라톤, 메리어트, 앰배서더, 이비스, 라마다 등과 국내 주요 특급 호텔 및 리조트인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파라다이스시티호텔, 롯데시티호텔, L7, GLAD 등에 총 380여대의 무인 환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처럼 글로벌 체인에서 국내 브랜드 호텔까지 와우패스 무인 환전기 설치를 확대함에 따라 호텔 산업 내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표준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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