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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쓰러졌다… 토트넘, 진짜 '부상병동'이 된 시즌

MHN스포츠 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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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쓰러졌다… 토트넘, 진짜 '부상병동'이 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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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규성 기자)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에 또 하나의 악재가 덮쳤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틀 전 열린 유럽 대항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의 상태를 전했다.

구단은 "현재 추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공백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베리발은 앞서 본머스전 이후 부상 여파로 컨디션 난조를 겪었지만, 도르트문트전에는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18분 엠레 잔과의 경합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교체 아웃됐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25일 번리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안타깝게도 베리발이 발목 부상을 입었다. 팀에 부상 불운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미 이틀간 검사를 진행했고, 정확한 복귀 시점은 며칠 더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부상은 결장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상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적잖은 타격이다. 스웨덴은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지난 5월부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고, 골키퍼 빅토르 요한손은 수술을 받았다. 여기에 핵심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 역시 발 부상과 수술로 월드컵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스웨덴은 오는 3월 26일 우크라이나와 월드컵 플레이오프 준결승을 치른 뒤, 결승에 진출할 경우 폴란드-알바니아전 승자와 홈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최종 명단은 3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베리발은 이번 플레이오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역시 부상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였던 히샬리송까지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던 토트넘은 다시 한 번 위기 상황에 놓였다.

현재 리그 14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12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베리발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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